보고회는 양봉농가 꿀채집통 운반작업 개선, 여왕벌 격리 관리와 효율적인 벌통관리 개선을 위해 개발된 동력식 차량 리프트와 격왕판 컨설팅 보고회와 참여 농가의 장비활용 사례 발표시간이었다.
양봉농가 작업환경이 산야지역이며 외부이동이 많은 여건을 감안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보급된 리프트는 꿀채집통(300㎏)의 과중한 중량물 운반뿐 만아니라 벌통, 사료, 채밀기 등 다용도로 운반작업에 활용할 수 있어 참여농가 만족도가 높았다.
기존 차량에 부착 활용할 수 있게 개발된 동력식 리프트는 330만원/대 정도 소요되고 전문가(나사렛대 손병창 교수)의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보완 개선돼 11농가에 시범 설치됐다.
연기=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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