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철 대전시장이 새벽 인력소개소를 찾아 근로자를 격려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이번 자리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염 시장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모인 80여명의 근로자들을 격려한 뒤 곰두리자원봉사연합회(회장 이승규)에서 마련한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근로자들은 “경제가 어렵고 일자리 잡기도 쉽지 않다. 시장님께서 더 좋은 일자리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염 시장은 “건설근로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대화를 나눈 내용들은 앞으로 건설근로자와 관련된 정책을 수립할 때 적극 반영토록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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