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낮 12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제30회 UN 공공행정의 날 기념식'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UN 전자정부 글로벌 대상을 수상했다. <뉴시스 제공> |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25일 낮 12시(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UN본부에서 열린 '제 30회 UN공공행정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전자정부 글로벌 대상, 지역분야 대상, 온라인 참여분야 대상' 등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행정안전부가 26일 밝혔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에 이어 네덜란드와 영국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지역분야'에서는 대한민국, 네덜란드, 미국, 호주, 세이셸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 처음 신설된 '온라인참여분야'에서도 우리나라는 네덜란드와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UN은 글로벌 전자정부 협력 촉진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2003년부터 모든 UN회원국(6월 현재 193개국)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0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노력 분야'를 제외하고 모든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전자정부 수준에 있어 세계 최고임을 다시 한 번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다.
서울=박기성 기자 happ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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