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사진> 시장은 “경제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직접 고안하여 시행한 5품행정(두품, 입품, 심품, 손품, 발품)을 통하여 변화하는 행정을 추진하고, 5S운동으로 친절한, 간편한, 유연한, 신속한, 깔끔한 행정을 통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 시정 운영에 내실을 다져왔다”고 밝혔다.
특히 서산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부두 설계용역을 발주했으며, 5월31일부터 3일간 서산시가 주최한 서산대산항 국제포럼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국내 교수들과 함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서산대산항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여 서해안권 해양 정책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또 올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는 서산일반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서산2일반산업단지, 대산일반산업단지 등 4개 산업단지 조성이 순항하고 있어 연내 준공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 참여와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라는 기록과 함께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우승을 함으로써 16만5000여 시민을 하나로 결속시키고 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시 위상을 한껏 드높인 것은 큰 기쁨이요, 보람으로 평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날로 커져가고 있는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진단하면서 날로 커져가고 있는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하반기 주요시정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현안사항으로 서산대산항 2ㆍ3ㆍ4부두 정식 개장 및 활성화, 4개 산업단지 준공과 유망기업 유치, 문화복지센터 개관, 농업기술센터 이전, 하수관거 BTL사업 완료, 해미읍성 축제 개최, 제18대 대통령 선거 등의 추진에 정성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대산 연장 조기 가시화 등에 총력을 기울여야한다고 하면서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서산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부두 건설 사업비 등에 대하여 각 부서장 책임 하에 타 지자체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부지런하게 움직여 내년도 국ㆍ도비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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