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하성 원장 |
30여년을 학자와 청소년지도자로 활동해온 정하성 청소년지도연구원 원장(평택대 청소년 복지학과 교수)이 일곱번째 수필집 '바다의 전화'를 펴내고 독자들에게 건네는 말이다.
정 원장은 “우리는 항상 무한한 사랑의 씨를 심기에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야 한다”며 “일상에 대해 행복해하고 감사하면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간에 관계를 증진시키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하루에도 수없이 자신이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문제는 주위에 대해 관심을 갖는 자세”라며 “이를테면 길을 묻는 사람에게 알아듣도록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무거운 짐을 들고가는 사람을 도와주려는 마음을 갖자”고 말했다.
정 원장은 “삶을 사색하고 사물을 접하면서 느끼는 행복함은 정말로 감사한 일이고 정원의 감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빨갛게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커다란 행복”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원장은 국가시험 청소년지도사와 청소년상담사 1, 2, 3급 출제위원겸 검정위원과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학회장을 역임했다. '자원봉사활동론' 등 50여권의 저서가 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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