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대한주택보증빌딩 11층 대강당에서 국가유공자, 보훈처, 주택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연다.
이날 기념식에서 나성종합건설(주)은 2011~2012년 2개동의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보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는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처장감사패는 (주)금성백조주택, 리베라종합건설(주), (주)신원건설, 동건종합건설(주), 동기종합건설(주), 디에스디삼호(주)가 수상한다.
이 가운데 (주)금성백조주택은 199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후 IMF등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9년째 모두 32개동의 노후주택을 보수하기도 했다.
이동하 주택협회 대전ㆍ충남도회 사무처장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을 개선해주면서 상부상조의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뿐 아니라 주택업계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향후에도 지역주택업체들을 중심으로 국가 유공자에 대한 노후주택정비사업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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