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사진 맨 오른쪽> 민주통합당 대표 등이 24일 오후 아산지역 가뭄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지사, 박수현 민주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 양승조ㆍ박완주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 대표 일행은 지속되는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한 논 3㏊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농업용 중형 관정(95t/일) 개발 현장인 아산시 송악면 유곡1리를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가뭄 피해 현장인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고구마 재배농가를 찾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곳에선 연평균 140t 가량의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지만, 5월 이후 비가 오지 않으면서 수분 공급 부족으로 초기 생육이 부진, 생산량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우려됐다. 이날 농민들은 가뭄 극복을 위해 대형관정 개발 지원을 요청했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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