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진 |
2009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혜진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아 그동안 국내ㆍ외 대회에 참가해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차세대 유망주로 각광받고 있다. 김혜진은 2011년에는 세계 경영월드컵 금메달 3개를 비롯해 각종 국내ㆍ외 대회를 석권했다. 2011년 말에 부상을 입었지만 강한 의지로 극복해 2012년 런던 프레올림픽 평영 100m 부문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선해 지도교사는 “김 선수는 런던올림픽에 대비해 남은 한 달 동안 정신적 안정을 바탕으로 컨디션 조절에 성공한다면 상위 입상도 가능할 것”이라며 “(혜진이도) '이제부터 시작이다. 최정상에 오르는 그날까지 부단히 물살을 가르겠다'고 각오를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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