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4일 부패한 공직자를 강력하게 처벌하기 위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단 한 번의 부패행위만으로도 해임 이상의 중징계로 공직사회에서 영원히 추방되는 강력한 징계방법이다.
그동안 공직사회는 제 식구 감싸기 식으로 부패행위자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을 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대상은 100만원 이상의 공금횡령이나 금품ㆍ향응 수수자로, 올해부터 발생하는 부패행위자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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