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16주 연속ㆍ전셋값은 5주 연속 변동없었다.
같은기간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에 비해 0.1%, 0.2% 떨어졌다. 지난주 대전의 전셋값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보다 각각 0.2%, 0.3% 뛰었고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각각 0.2%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는 5개 지역 중 동구와 유성구만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으며, 중구ㆍ서구ㆍ대덕구는 소폭 하락(0.1%)했다. 전셋값은 1개 지역만 전주와 변동없었고, 4개 지역은 하락했다.
전주보다 크게 떨어진 중구(0.4%)와 대덕구(0.3%)는 부산 북구(0.5%)에 이어 전국 2, 3위의 높은 하락률을 보였고 유성구(0.2%)와 서구(0.1%)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지난주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천안과 아산이 전주대비 각각 0.2%, 0.3% 올랐으며 공주ㆍ논산ㆍ계룡ㆍ연기는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셋값은 아산(0.4%)과 천안(0.3%) 순으로 상승했고 공주ㆍ논산ㆍ계룡ㆍ연기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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