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성과를 보면, 경제적 설계ㆍ시공은 1391억원의 예산을 줄이는 효과를 낳았다. 종전 터널단면 56.2㎡를 51.1㎡로 줄이고, 방음벽 지주간격 2m를 4m로 조정함으로써 역ㆍ부본선 차량기지 등의 규모를 최적화한 조치다.
호남고속철 공주역사 외 45개역 승강장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민자유치는 102억원의 수익창출을 냈다.
이밖에 고속화에 대응한 독자적 종합시험운행 절차를 마련해 철도의 품질과 안전성 향상을 도모했고, 고도화된 인사시스템 구축으로 경영품질 및 업무개선에 성과를 냈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 철도건설 및 시설관리 전 분야에 걸쳐 이용자 편의 우선 배려 및 예산낭비 축소, 수익창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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