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이기광이 아쿠아 3D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2' 더빙 배우로 캐스팅된 것. 아이유는 '마당을 나온 암탉'에 주제가로 참여한 바 있으나 목소리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기광 역시 첫 도전이다.
아이유는 귀엽고 다정다감한 새미의 손녀 엘라 역으로 변신했다. 엘라는 꼬마라서 덤벙대기는 하지만 친구 리키와 함께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날 정도로 다이나믹한 에너지와 깜찍한 외모를 가진 꼬마 바다거북이다. 아이유 특유의 상큼 발랄함과 귀여움이 더해져 깜찍한 엘라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기광은 태어나자마자 친구가 된 엘라를 좋아하는 꼬마 바다거북이 리키 역할을 맡았다. 사랑하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바닷 속을 헤엄치는 의리의 꼬마 바다거북이 리키가 이기광에 의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전편의 설리ㆍ대성의 호흡에 이어 이번 아이유 이기광 캐스팅 소식은 2편을 기다리던 가족 관객들의 관심 또한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새미와 어드벤쳐2는 5대양 6대주를 누볐던 1편에 이어 지상 최대규모의 아쿠아리움에서 펼쳐지는 대탈출 어드벤쳐. 밀렵꾼의 그물에 걸려 두바이 아쿠아리움에 갇힌 새미, 레이의 탈출기와 그들을 구하기 위해 아쿠아리움에 잠입한 엘라와 리키의 모험이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8월 2일 개봉.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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