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전국기준 12.3%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9.7%에 비해 2.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이날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토요 예능프로그램 최강자 자리를 지키던 '세바퀴'는 이날 11.2%를 기록, '불후의 명곡'에 뒤졌다.
'불후의 명곡'은 방송 초반만 해도 아이돌판 '나가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렇다 할 성과를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이제는 '불후의 명곡'만에 색깔을 찾아가면서 토요예능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특히 경쟁프로그램이던 MBC '무한도전'이 다섯 달 동안 파업으로 결방되면서, 그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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