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의료생협의 함께하는 사회봉사단은 이날 수확한 유기농 감자와 학용품, 생필품 등 200여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각 복지관과 새터민들에게 전달했다.
다인의료생협은 올해 대전형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의료사업 등 사회공익 목적사업을 실시해 온 협동조합이다.
사회봉사단에서는 매월 1회씩 사회취약층 지역주민 10여명을 초청해 어울림 마당을 통해 다양한 사회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봉사단에서는 감자 후작으로 무와 배추를 심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2탄 '김장 수확 체험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도 대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배태현 다인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감자를 직접 수확하는 기쁨과 함께 이웃과 나눔의 정으로 거두어 간다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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