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
지난 19일 경기에서 시즌 6호 홈런과 2루타로 멀티히트를 올렸고 20일 경기에서는 2루타 1개를 포함해 3안타를 몰아친 바 있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신시내티의 우완선발 브론슨 아로요를 상대로 1루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려냈다. 3회말에는 우측 선상을 가르는 호쾌한 2루타로 출루했다. 두번 모두 득점과 이어지진 않았지만 4회말 공격은 달랐다. 추신수는 2사 후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다음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시즌 43득점째.
이후 두번의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경기의 흐름에는 지장이 없었다. 클리블랜드는 신시내티를 8-1로 완파하고 주중 홈 3연전을 싹쓸이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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