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성능시험장이 오가면 신석리 일원(예산수덕사 IC 주변)을 이전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는 것.
지난해 6월 도로교통연구원 일부시설의 이전 계획이 확정된 후 성능시험장 유치를 위해 경북 김천시, 전북 익산시 등에서 유치 신청을 하고 치열하게 유치 경쟁을 벌여왔으나 예산군의 노력으로 확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국도로공사의 직할기관인 도로교통연구원은 오가면 신석리 일원 7만1213㎡ 부지에 시험 주로 3개, 건축물 1동이 들어설 계획이며 실물차량 충돌시험, 도로안전시설물 연구개발 및 성능평가 등을 수행한다.
도로교통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 1월 도시관리계획 결정 요청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친 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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