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에서는 성주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숲속의 집을 보수하고 등산로를 정비하는 등 여름 손님맞이를 완료했으며, 물놀이 이용객들을 위해 물놀이장 바닥을 정비해 오는 7월 20일 물놀이장도 개장하게 된다.
또 2010년에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던 휴양림 입구 야영장 정비를 완료해 캠핑을 즐기는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성주산 계곡 상류에 사방댐을 추가로 설치해 수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했다.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성주산휴양림에는 9동의 숲속의 집과 최신 설비로 단장한 8실의 산림문화휴양관이 울창한 숲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최상의 산림휴양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친절한 피서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완조성으로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오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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