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해외봉사단은 2000년부터 스리랑카 빈민촌 돕기 봉사활동을 시작해 러시아 고려인 마을 돕기, 태국, 캄보디아, 몽골, 인도네이시아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에는 필리핀 세부 만다우에시티의 빈민지역에서 40명의 학생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들은 필리핀 라보곤 초등학교(2200여명)에서 태권도, 한국어 가르치기, 풍선아트, 한국전통놀이, 미술 등 교육봉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전하고, 사물함과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제작해 줄 예정이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지역과 국가를 넘어 세계가 하나 되는 글로벌 공동체를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해외봉사활동이다”며 “인생에서 가장 값진 경험이 될 것이며, 삶의 큰 재산이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단원들을 격려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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