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문화재단은 본부장 산하에 2팀 8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사무실은 성정동 옛 천안문화원 건물에 성정1동 주민센터와 함께 사용한다.
문화재단은 앞으로 지역의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역사적 인물과 문화유산을 발굴 보존하는 등 종합적인 문화정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단계 발전모델을 토대로 1단계(도입기)는 천안흥타령춤축제,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영, 국가 및 자치단체의 위탁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성장기)는 예술의전당, 봉서홀 등 시설물 운영을, 3단계(성숙기)는 문화예술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재단은 향후 10년 동안 적립금 400억원을 목표로 이자와 각종 공연수입금 등으로 재단운영을 전담하는 등 지역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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