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은 20일 유성구 레전드호텔에서 녹색기업협의회 등과 '그린스타트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은 한화 L&C 부강공장, SK하이닉스 오창공장, 한국중부발전 서천화력발전소 등 총 41개 기업이 참여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쿨(Cool)맵시 실천으로 노(No)타이ㆍ노재킷, 반소매셔츠 차림으로 진행됐다.
시민단체 중심이던 그린스타트(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기업체가 함께 참여한 것이다.
녹색기업들의 작업장, 협력사, 가정까지 온실가스 저감을 확산시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금강청은 MOU 체결로 녹색기업협의회 회원사들이 그린스타트 운동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지원도 할 계획이다.
그린스타트 지역네트워크(대전, 충북, 충남)도 녹색기업협의회의 그린스타트 활동을 위한 행정ㆍ기술적 지원을 담당한다.
금강청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를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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