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은행 대전ㆍ충남본부가 발표한 지난 5월 대전충남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은 전월(0.20%)보다 0.23%p 상승한 0.43%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전월 대비 0.14%p(0.19%→0.33%), 충남이 0.37%p(0.20%→0.57%) 각각 상승했다.
같은시기 대전ㆍ충남지역 업체의 부도금액은 121억2000만원으로 62억9000만원이었던 전월 대비 58억3000만원 증가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이 38억4000만원(30억원→68억 4000만원), 건설업 14억원(12억6000만원→26억6000만원), 서비스업은 7억5000만원(17억9000만원→25억4000만원) 증가했다.
지역별로 대전은 15억7000만원(34억8000만원→50억5000만원), 충남은 42억6000만원(28억1000만원→70억7000만원) 증가했다.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수)는 7개로 전월(2개)보다 5개 증가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3개로 전월 0개에서 3개가 증가했고, 서비스업은 2개(2개→4개)가 증가했다. 형태별로 법인은 5개(1개→6개)가 증가 개인사업자는 1개(1개→1개)로 동일했다.
신설법인은 343개로 381개였던 전월과 비교해 38개가 감소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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