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인재양성 랜드마크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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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청사 신축 기공식… 89억 투입 4942㎡규모 내년 6월 준공

  • 승인 2012-06-20 14:43
  • 신문게재 2012-06-21 18면
  • 당진=이종식 기자당진=이종식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 신청사 조감도.
▲ 당진교육지원청 신청사 조감도.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지희순)은 20일 당진시 대덕동 청사 신축부지에서 당진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종성 충남도교육감, 이철환 당진시장, 김동완 국회의원, 고남종 교육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희순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의 당진교육지원청 청사는 협소하고 노후한 시설로 교육가족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며 “새로 신축될 청사야말로 교육가족과 함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모두가 공감하는 당진교육의 실현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축되는 당진교육지원청 청사는 2개동의 지상 3층, 지하 1층, 건축 연면적 4942.26㎡ 규모로 약 89억원의 예산이 투입 돼 내년 6월 준공예정이다.

주요 시설로 1동에는 사무실, 회의실 등 행정동이며 2동에는 유아교육센터ㆍ특수교육센터ㆍWEE센터 등 각종 지원센터를 배치하여 기능별 배치를 통한 행정능률 향상을 도모하였다.

특히, 신청사는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을 받아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희순 교육장은 “당진교육지원청 신청사는 인근에 당진시청과 당진문예의 전당이 위치하여 행정과 문화와 교육이 공존하는 의미와 함께 당진 교육을 리드하는 스마트 인재양성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당진=이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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