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한류 대표 얼굴된다

카라 이어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오는 25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국민 걸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씨스타를 '한국방문의해 기념 2012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현재 50개국 700여팀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글로벌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씨스타의 경우, 북미대륙과 오세아니아, 아프리카대륙에서 많은 팬들의 씨스타 커버댄스 동영상이 올라오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씨스타는 “작년 카라 선배님들에 이어 한류를 대표하는 얼굴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해외에 있는 한류 팬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커버댄스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각 국가별로 오프라인에서 2차 본선 경연을 벌이게 되며, 본선 경연 우승팀은 한국에 초청되어 오는 9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커버댄스 결선무대에 올라 그 기량을 뽐내게 된다.

오는 6월 23일 나이지리아 본선을 시작으로, 헝가리,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인도, 태국, 오스트레일리아, 러시아, 일본, 한국에서 각 지역별 해외 본선이 차례로 치러지며, 홍보대사인 씨스타는 온라인 예선 참가수가 가장 많은 국가에 직접 방문, 심사위원으로도 나설 계획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