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나노융합 국제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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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나노융합 국제협력 강화

獨 드레스덴 심포지엄 참가… 공동연구 등 합의

  • 승인 2012-06-19 18:59
  • 신문게재 2012-06-20 4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대전시가 지난 2월 체결된 드레스덴 간 국제 나노융합분야 공동협력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최된 나노페어 및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20여개국에서 50여개 나노기업과 관련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시는 나노페어에 5개기업(바이오니아, 부강테크, 제이피이, 엔바이온, 시온텍 등)과 4개 유관기관(대전TP, 한밭대, 한국기계연구원, 나노종합팹센터)이 공동으로 나노융합분야 홍보 부스를 설치ㆍ운영했다.

행사기간 중 시는 나노관련 전문가 및 나노기업 당사자, 기관들로부터 나노융합분야 인프라 및 기술수준 등에 집중 조명을 받았다.

독일의 대표적인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연구소'에서 개최된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에 송치영 신성장산업과장은 '시 나노융합산업 현황 및 육성정책'을 발표해 참가기업 및 관련자들이 시의 나노융합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 자리에서 시 BKT(부강테크)의 기술과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소재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성장 목표시장으로 설정한 신재생 에너지 시장기술'을 공동 연구를 진행키로 잠정 합의했다. 해당 연구 개발을 통한 시장 창출 규모는 대략 2억달러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프라운 호퍼 연구소 내 IZFP(비파괴연구소)에서는 드레스덴 부시장 주재로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가 진행됐으며 시 기업과 교류를 희망하는 현지기업과 1대1 미팅 시간을 갖고 향후 기업간 협력관계를 갖기로 했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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