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발명캠프는 미래 과학 인재의 창의성과 잠재성을 일깨우는 국내 대표적 '자기주도형 학습과 발명의 장'으로, 전국 고등학생 중에서 수학과 과학 성적, 발명에 대한 관심 등을 고려, 선발된 60명이 참가한다.
이번 발명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은 소속 학교장 추천을 받아 29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ETRI 홈페이지(www.etri.re.kr)에서 내려받은 후, 교내외 과학ㆍ수학 분야 수상실적, 성적증명서와 함께 ETRI에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2012 ETRI 발명캠프' 참가 학생들은 ▲IT분야 외부전문가 특강 ▲지식재산권 제도 및 명세서 작성 교육 ▲특허 및 정보검색 실습 ▲아이디어 발굴 방법 등과 같은 발명 '소양 교육'부터 ETRI 소속 연구원들과 변리사, 외부전문가를 발명 멘토(mentor)로 활용하는 '발명 멘토링(mentoring)'을 받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은 특허출원명세서도 직접 작성해 보는 흥미로운 실습 기회를 얻게 된다.
권은남 기자 silv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