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석원 백제문화제추진위원장<사진 왼쪽>이 지난 18일 가수 김종서에게 백제문화제 홍보대사 위촉장과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
김종서는 이날 위촉식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 일본 등 동아시아에 전파했던 해상교류왕국 백제와 이를 주제로 하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 백제문화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새로운 도전의 아이콘' 김종서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백제문화제의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큰 힘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창엽 추진위 사무처장은 “가수 김종서가 홍보대사로서 백제의 역사와 문화, 이를 모티브로 하는 백제문화제를 널리 알리는데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서는 그룹 '디엔드'와 '시나위'를 거쳐 1992년 솔로 1집을 발표한 이후 왕성한 음악 활동과 더불어 깔끔하고 완벽한 고음처리,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대중음악 가수들의 오페라 아리아 서바이벌인 tvN '오페라스타 2012' 출연은 그의 깊은 음악적 조예를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박태구ㆍ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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