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에 따르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은 축사 개축과 내ㆍ외부 시설 개선, 기자재 교체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23억 원을 투입해 23곳의 농가를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많은 축산 농가들이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지난해 보다 사업비가 대폭 늘어난 41억 원을 확보해 한우농가 2곳ㆍ젖소농가 3곳ㆍ양돈농가 4곳ㆍ양계농가 3곳ㆍ흑염소농가 1곳 등 총 13곳의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보조사업은 전업규모 농가(한우 50~100마리 규모 면적)를 대상으로 보조 30%ㆍ융자 50%ㆍ자담 20%로, 융자사업은 기업농 규모 이상 농가(한우 100마리 이상 면적)에 융자 80%ㆍ자담 20% 비율로 지원된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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