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규 교수 |
▲박양춘 교수 |
이번 선정에 따라 국고 연구비로 손 교수 16억원, 박 교수 9억원 등 모두 25억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손 교수의 연구 과제는 '만성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CGX의 안정성과 항섬유화 효과:이중맹검, 무작위 배정, 위약 대조의 3상 임상시험'이다. 이 과제는 학술적 측면에서 임상시험 성공에 따른 간 섬유와 예방 및 치료에 대한 복합 한약물의 증거를 확보하고 기존의 축적된 동물모델 데이터와 함께 한의학과의 과학화의 증거확보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향후 국내시장 석권과 약 12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만성질환 시장에 진출해 항간섬유화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교수의 연구과제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 한약제제 GST 개발연구'다.
박 교수의 연구과제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한약제제 개발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막대한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고 전세계 아토피 피부염 치료시장 진출이 가능하다.
이봉한 대전대 산학협력단장은 “지역경제가 너무 어려운 시기에 국고사업에 선정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앞으로 국고지원 사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산업 발전은 물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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