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ㆍ소비자 불편 최소화 충남농협 이동상담실 운영

승인 2012-06-18 18:29
신문게재 2012-06-19 8면

박병주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 개원 25주년을 기념하는 협력사업으로 18일 농협당진시지부 회의실에서 농업인과 소비자들을 위한 특별한 '이동상담실'을 열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임승한 본부장은 “농업인들은 실제 전문가와 마주해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며 “한국소비자원이 앞장서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문을 챙겨줘 충남 지역민을 대표해 너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소외된 농촌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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