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기간동안 참가자들은 식체험 및 식교육리더로서의 전달능력 배양, 우수사례의 효율적 전달을 위한 기법 습득, 식교육프로그램의 설계 및 운영능력 향상 등 바른 식생활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전문 과정을 이수한다.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한용석 본부장은 “소비자들은 음식을 먹으면서도 우리 농업과 농촌을 생각하지 못하고, 농민들도 자신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먹는 소비자들을 생각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며 “전국에서 모인 33인의 연수 참가자들이 식과 농을 하나로 보는 전통적 관점을 회복하는데 중요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