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18일 실국장과 티타임에서 환경 시책에 대해 강조했다. 염 시장은 “지금까지 지역 환경단체가 큰 기여를 했는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자생적으로 환경동아리를 육성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자”며 기존 단체를 지원하는 방안과 3대 하천 물고기 살리기 동아리, 청소동아리 등 신규단체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최근 시가 환경부로부터 '환경대상'을 수상한 이후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환경도시'의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시는 환경국과 복지국의 공조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까지도 고려한 종합적인 환경대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20일 전국적인 택시업계 전면휴업과 관련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를 연장운행 토록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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