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치유 축제에 참가한 아이가엄마와 함께 만든 여치집을 들어보이며 즐거워 하고 있다. |
농촌체험아토피치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충남도, 금산군, 금산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농작물 수확체험, 상곡마을 돌아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행사 첫째날인 16일 오후 1시 대전대학교 한방병원(원장 손창규)과 군북면 상곡1리(이장 김덕만)간 자매결연식을 열고 아토피진단 및 처방 등 아토피 개선을 위해 상호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기간 동안 아토피 희망특강을 비롯해 음악치유놀이, 아토피 치유의 숲걷기 체험, 아토피 희망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황토염색, 떡메치기, 여치집만들기, 지게굴렁쇠체험, 향첩만들기, 짚풀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상설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또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숲속에 자리한 황토집에서 민박을 하며 친환경 식단으로 마련된 식단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얻고 돌아가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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