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20일 개회 후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처리하고, 태안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 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한다.
특히 21일부터 6일간 열리게 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종 사업 및 군정 주요업무 등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과 불합리한 제도를 시정토록 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 역할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기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과 시책들이 올바로 집행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섭 군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총체적 점검이 이뤄지도록 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된 대안들은 군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