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환 홍성군수 |
김 군수는 17일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폐막식을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정확히 1년 후 홍성에서 열리는 제65회 도민체전은 충남도의 신도청 개청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군수는 “이미 지난해 말 도민체전 준비팀을 구성ㆍ운영하고, 시설물 개보수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는 종합경기장 트랙 보수, 본부석 및 사무실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이 뿐 아니라 도민체전 준비위를 발족하고, 대회상징물 공모, 세부시행계획 수립 등 로드맵에 따라 준비된 체전, 선수와 관중 친화적인 체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끝으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지만 도의 지원사업비는 예년과 동일하게 시설비 9억원, 행사비 6억원 밖에 되지 않는다”며 “홍주종합경기장 등 각종 시설이 내포신도시에 부족한 체육시설이나 행사시설로 이용되는 만큼 충남도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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