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충남도민체전 남중부 역도 62㎏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3관왕을 달성한 이재성(16ㆍ서산 음암중3ㆍ사진).
이재성은 이번 대회에서 인상 96㎏, 용상 120㎏, 합계 216㎏를 들어 올려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특히 인상에서는 종전 대회기록을 1㎏ 경신하며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합계에서 2위에 오른 천안 성환중 임의섭(184㎏)을 32㎏ 차이로 따돌려 월등한 기량을 보였다.
이재성은 지난달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제41회 소년체전에서도 같은 체급 3관왕에 올랐을 정도로 우리나라 중학부 역도의 간판이다.
이재성은 한국 역도 레전드로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이배영 같은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꿈이다.
강제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