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군은 부군수를 농작물 가뭄대책 상황실장으로 하는 농작물 가뭄대책 상황실을 마련하고 가뭄이 끝날 때까지 비상운영에 들어갔다.
군의 올 5월 이후 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은 42㎜로 작년 146㎜보다 104㎜가 적은 상황으로 작년의 34%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저수율은 평균 53%로 지난해 68.5%보다 15.5% 포인트 낮은 저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49개소의 소류지는 72%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모내기는 이앙 대상 논 5380㏊에 모내기가 모두 마친 상태이며, 고구마, 콩 등 밭작물의 경우 일부 농업용수 부족현상이 나타나는 실정으로 피해를 줄이고 가뭄을 견딜 수 있는 농작물 관리법이 요구된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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