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15일 대전 철도트윈타워에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을 방문해 김광재 이사장과 만난 뒤, 18일에는 정부 과천청사를 방문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철도시설공단 방문에서는 외부에 알려졌던 것과 달리 사업 추진 자체가 불투명한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과 2010년 이후 중단된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 재개 등 지역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장관과의 만남에서는 지역 최대현안인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 재개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 국비 지원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 재추진 ▲대전역 주변 인동ㆍ효동아파트 주민 소음 피해 대책 마련 등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 정부 정책이나 국비 확보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약속했던 지역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런 맥락에서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 재개, 대전역세권 개발 등 지역 최대현안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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