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명예 걸고 '힘찬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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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명예 걸고 '힘찬 스타트'

배구ㆍ볼링ㆍ복싱 등 3종목 열려… 16개 시ㆍ군 대표해 열띤 승부

  • 승인 2012-06-14 18:07
  • 신문게재 2012-06-15 14면
  • 최두선 기자최두선 기자
●충남도민체전 첫날

▲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첫째날인 14일 서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복싱경기에서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서산=손인중 기자 dlswnd98@
▲ 제64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첫째날인 14일 서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복싱경기에서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서산=손인중 기자 dlswnd98@
대회 첫 날인 9일 각 시ㆍ군을 대표한 선수들은 때 이른 초여름 더위보다 더 뜨겁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이날 배구 초등부와 일반부, 볼링 전종별, 복싱 중학부 경기가 각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농어민문화체육센터 A, B코트에서 펼쳐진 배구 남초등부는 이날 총 5경기, 여자초등부는 3경기 등 8경기가 열렸다.

서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중학부 복싱은 스몰급과 모스키토급, 플라이급, 라이트플라이급, 밴텀급, 라이트급, 라이트웰터급, 웰터급, 미들급, 라이트헤비급 등이 각각 1경기씩, 핀급 4경기, 라이트밴텀급 3경기, 페더급 2경기, 라이트미들급 4경기 등 총 24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배구 남초에선 아산 둔포초와 예산 오가초, 보령 한내초, 청양 청양초, 천안 도산초가 각각 첫 승리를 거뒀다.

배구 여초에선 아산 충무초와 공주 계룡초, 천안 쌍용초가 각각 예선을 통과했다.

중학부 복싱이 열린 서산중학교 체육관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스몰급에선 당진 조준현이, 모스키토급에선 연기 정태성이, 핀급에선 공주 허성진과 논산 박성원, 천안 조정현, 보령 이준희, 미들급에선 당진 이충환이 각각 승리했다.

라이트플라이급에선 예산 박정일이, 플라이급에선 당진 이정인이, 라이트밴텀급에선 아산 조성복과 예산 정문식, 천안 이동호가 각각 이겼으며, 밴텀급에선 천안 이성호가, 페더급에선 연기 김기범과 금산 장경록, 홍성 조현희가 각각 승리해 예선을 통과했다.

라이트급에선 천안 임관규, 라이트웰터급에선 논산 장태영, 웰터급에선 예산 최상순이 각각 첫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라이트미들급에선 서산 성찬호와 천안 황현준, 보령 김규남, 금산 최태영이, 라이트헤비급에선 아산 오정현이 첫 승리를 거뒀다.

또 이날 서산 서부볼링장에서는 여자 일반부 경기가 열렸으며, 서산시 강애선 등 6명이 1위를, 태안군 정화숙 등 6명이 2위를, 당진군 노젬마 등 6명이 3위를 했으며, 시ㆍ군별 최종 순위는 15일 남자 일반부 경기 결과와 합산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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