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4시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각 경기단체장, 학교장, 체육계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 소년체전에서의 선전과 노고에 대해 서로 격려했다.
대전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22개, 은 17개, 동 25개 등 모두 64개의 메달을 획득, 당초 예상메달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 대전체중 황승환 역도 3관왕, 탄방중 김동엽 수영 2관왕 등 다관왕을 배출하기도 했다.
대전체중 조정 주한별, 대전매봉중 펜싱 전은혜, 대전문정중 하키 오승환, 대전매봉초 배드민턴 박희영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 거머쥐었다. 대전펜싱협회와 대전복싱연맹은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장제선 대전 총감독은 “이번 체전은 종목별 경기력의 상향평준화와 엘리트 체육의 근간을 확장시킨 대회였다”고 자평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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