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청원생명쌀의 전국 톱 브랜드 명성을 높이기 위해 2005년 농협과 함께 품질ㆍ품위분석기를 보급해 왔다.
군은 도정시설에서 생산중인 청원생명쌀을 비롯해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청원생명쌀의 샘플을 무작위로 채취해 품종 혼입률과 품질 및 품위 검사도 실시하는 등 엄격한 품질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도 제품 출하 전 고품질 필수항목인 단백질ㆍ수분ㆍ아밀로스ㆍ완전립ㆍ싸라기ㆍ분상질립ㆍ피해립ㆍ백도ㆍ식미치 등의 품질 분석을 실시해 합격된 쌀만 출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수시로 관계자 회의도 실시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등 고품질 브랜드 유지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군은 매주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석한 자료를 검토 분석한 후 품질기준에 미흡한 농협에 대해서는 생산농업인, 농협미곡종합처리장, 농업기술센터, 군 농정과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청원생명쌀 품질관리유통위원회를 통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철두철미하게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소비자단체가 선정하는 'LOVE米' 6회 선정과 5년 연속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 G마켓ㆍ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fair 전국최우수상, 한국 쌀전업농 전국 대축제를 비롯한 각종 품평회에서의 수상 등 국내 쌀 탑 브랜드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브랜드 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청원생명쌀이 7회 연속 고품질브랜드쌀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표준협회로부터 로하스(LOHAS)도 6년 연속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브랜드쌀로 평가 받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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