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 기업인협의회(회장 고명호 명광ENG 대표) 등 임원 5명은 성연면(면장 가경진)을 방문해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가뭄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역의 가뭄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특별회비를 납부해 그 전액을 면에 기탁하게 된 것.
고명호 회장은 “기업인협의회의 설립취지에 비춰볼 때,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을뿐더러, 물이 없어 모내기도 못하는 지역 농업인의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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