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휴가철 물놀이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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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휴가철 물놀이사고 주의

[독자투고]이수진 보령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경관

  • 승인 2012-06-12 14:45
  • 신문게재 2012-06-13 21면
  • 이수진 보령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경관이수진 보령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경관
이른 더위로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이 일찍개장하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이나 강, 계곡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돼 휴가철 물놀이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들이 있다. 먼저 수영금지 안내판이 있는 곳이나 급류에 휩쓸릴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절대 수영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술을 마시고 수영을 하거나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신하는 행동은 삼가야 하며 물놀이 기구를 이용하더라도 깊은 물이나 육지에서 너무 멀리 가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만일 어린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는 경우에는 아무리 얕은 곳이라도 보호자들의 눈은 항상 어린이들을 향해 있어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할 때는 로프나 튜브, 주위의 긴 막대기 등을 던져 잡고 나오도록 해야 한다. 또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미리 배워두면 긴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수진ㆍ보령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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