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흥도초등학교 학생들이 유성구의회를 방문해 모의 의사진행을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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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견학과 모의 의사진행 체험 행사는 관내 35개 초등학교와 57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6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미 동화초등학교와 흥도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와 4개 유치원이 신청해 500여명의 학생들이 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했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또 본회의장 견학의 일환으로 모의 의사진행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에 준비한 시나리오로 학생들이 의장과 의원,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이 직접 안건을 상정해 표결로 처리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유성구의회 관계자는 “의회견학은 어린이들이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의회에 대해 이해할 기회가 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바람직한 토론문화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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