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환경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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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환경 최우선 과제”

회원기업 애로 해소ㆍ청년일자리 창출 역점… 취약계층 봉사 확대 강조

  • 승인 2012-06-11 18:30
  • 신문게재 2012-06-12 23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현장에서 만난 사람-손종현 대전상의 회장

▲ 손종현 대전상의 회장
▲ 손종현 대전상의 회장
“대전상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우선 과제를 두고, 지역의 대표 경제단체로서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손종현<사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상의 창립 80주년(18일)과 취임 100일(21일)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무한경쟁의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지역 기업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의 영역을 더욱 확대해 회원사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들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우대정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역의 유능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을 통해 회원기업이 당면하는 각종 경영애로를 해소하는데 힘쓰겠다”면서 “더불어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회원사를 직접 방문해, 불편한 사항을 해결해 주는 감동의 회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및 회원사 인력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손 회장은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인력을 적재적소에 지원하는 병역특례지정 업무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며 “상공회의소에서 자체 개발ㆍ보급 중인 'K-TEST(종합직무능력검사)'서비스 제공 등 정부와 연계한 다양한 고용촉진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손 회장은 신뢰받는 경제단체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자발적인 봉사활동 등을 확대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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