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은 매출유공 기업 및 근로자 2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해 기준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 이상 달성한 기업 21곳과 매출 신장에 공이 있는 21명을 대상으로 포상한다.
매출유공 기업부문은 100억원~900억원은 100억원 단위로 나눠 9개 부문, 1000억~9000억 원은 1000억 원 단위로 구분해 9개 부문, 1조~3조원은 1조원 단위로 나눠 3개 부문 등 총 21개 부문에 걸쳐 매출의 탑을 시상한다.
매출의 탑 수상대상은 본사 또는 주생산지가 대전시에 소재하고 시상예정일(9월) 현재 1년 이상 활동한 제조업 및 건설업, 제조관련서비스업 등이다.
매출유공 근로자 부문은 매출의 탑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획기적인 판매 전략을 통한 매출증가, 신기술개발, 안정적 노사화합 등에 유공이 있는 근로자를 기업대표로부터 추천받아 수상후보자를 선정한다.
시는 다음 달 선정심사를 거쳐 9월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수상 기업에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박람회 참가 등 지역산업 마케팅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점이 부여되고, 시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후보자 신청은 대전시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 시정소식란을 참조, 기업지원과(☎042-600-3674)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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