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은 11일 오후 '2012 옹달샘쑈' 기자간담회에서 얼마 전 '유세윤의 아트비디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언급한 '은퇴' 발언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유세윤은 “은퇴를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은퇴를 고려한다는 것이었는데 화제가 되서 '내가 인기있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발언은 경솔하다면 경솔하다고 말할 수 있다”며 “은퇴 안할 수도 있다. 은퇴한다고 약속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유세윤의 오랜지기이자 함께 '옹달샘쑈'에 출연하는 유상무와 장동민 역시 “세윤이가 우리한테 상의도 안하고 은퇴한다고 그래서 깜짝 놀랐다. 지금 당장 은퇴한다는 얘기인 줄 알았는데 기사를 찬찬히 보니 '3년 후 은퇴를 고려해보겠다'였다”며 “우리도 10년 후에는 은퇴를 고려할 수 있다”고 당시 발언은 해프닝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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