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금은 삼성디스플레이 탕정캠퍼스 임직원들이 '상반기 사랑의 달리기'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이며, 아산교육지원청은 전액 교육적배려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산교육지원청은 받은 후원금으로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결식 우려가 있는 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주일마다 반찬을 가정으로 배송하는 '굿모닝! 행복한 밥상'사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굿모닝! 행복한 밥상' 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 이외에도 지역 단체 '아산청년회'와 사회적기업 '훼미리도시락'에서 공동 후원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12개교 120명의 학생에게 1년 동안 반찬이 지원된다.
김광희 교육장은 “삼성디스플레이 탕정캠퍼스에서 전달된 후원금은 사원 모두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고, 지역의 나눔 문화를 조성해 건강한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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