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주민과 외지인이 이용하는 공용버스터미널 환경을 개선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음성공용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음성공용버스터미널은 최근 자가용 증가로 버스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경영 악화로 건물과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올 하반기에 사업비 8000만원을 들여 터미널 주차장 전면을 아스콘 포장을 하고 낡은 건물을 개ㆍ보수키로 하고 2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1979년 읍내리 2600㎡ 터에 건축전체면적 610㎡의 2층 건물로 준공된 버스공용터미널은 하루 평균 150대 가량의 버스가 이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터미널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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