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문을 연다'는 의미의 개토식은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알리고, 이에 참여하는 장병들의 안전과 원만한 유해발굴 작업을 기원하며 치러졌다. 37사단과 국유단은 다음 달 6일까지 음성군 음성읍 부용산, 진천군 진천읍 봉화산, 영동군 황간면 일대에서 유해발굴 및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37사단 관계자는 “한 구의 유해라도 더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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