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주민들은 버스 출발ㆍ도착 시간 등과 같은 버스운행정보를 승강장 내 버스시간표나 인터넷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어 이용 불편에 따른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 이에 이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이미 버스도착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추진해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버스정보처리센터 설치와 운용 인력 등을 청주시와 공동 활용하기로 지난해 6월 협의를 마쳤다.
군은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점차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설치 지점은 버스이용객수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방침이다.
청원=박근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